기독교식 장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님의 집례 하에 이루어진다.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하느님의 세상에서 영원히 안식 할 영혼을, 운명의 순간부터 하느님에게 맡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침저녁으로, 또는 수시로 유족이나 교인들이 모여 기도회를 하며,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하여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 한다. 기독교식 장례에는 분향을 하지 않으며, 절도하지 않고, 필요시 헌화를 하기도 한다.
임종
환자의 의식이 있을 때에 신앙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성경 말씀과 본인이 즐겨 불렀던 찬송으로 마음의 평안과 소망을 준다. 환자가 숨을 거두면 시신을 정성껏 모시고 흰 천으로 덮고 그 앞에 탁자를 놓고 죽은 이의 영정과 유품 을 놓는다.
기도
환자가 임종하면 목사님을 모셔서 장례절차를 상의하고, 기도와 찬송을 하면서 고인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염을 하면서 시신을 묶지 않는다.
입관
목사님의 주관 하에 교회에 소속된 염사가 하든지 아니면,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장의사에서 염과 입관을 하며, 보통은 운명한 다음날 하며, 관에 나무못을 박은 후 십자가가 있는 관보를 씌우거나, 관 뚜껑에 나무못을 박지 않고 결관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발인
장소는 집이나 병원, 교회에서도 하며, 목사님의 주관 하에 사도신경을 다같이 낭독하고 찬송하며, 성경봉독과 설교가 있으며, 고인의 약력이나 선행을 소개하고, 일요일은 발인을 하지 않으며 그 다음날 하며, 화장을 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행렬은 고인의 영정, 목사님, 영구, 이어서 상제들과 조객들이 뒤따르게 된다.
하관
장지에 도착하면 목사님의 주관 하에 하관 후에 하관예배를 드린다.
취토를 하기 전에 헌화를 하며, 목사님이 먼저 하고 상주, 친척의 순서로 한다.
하관식 기도가 끝나도 성분 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찬송가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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