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반봉침(外盤縫針) 혹은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불리며 문왕(文王)의 후천팔괘(後天八卦)에 속하고 천(天), 동(動)이며, 동(動)하는 것은 물이니 입향(立向)과 수수(收水)에 사용한다.『지리오결(地理五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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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破)가 을진(乙辰), 정미(丁未), 신술(辛戌), 계축(癸丑)으로 격정(格定)되면 묘파이고, 손사(巽巳), 곤신(坤申), 건해(乾亥), 간인(艮寅)으로 격정(格定)되면 절파이며, 병오(丙午), 경유(庚酉), 임자(壬子), 갑묘(甲卯)로 격정(格定)되면 태파(胎破)로 구분하며, 다시 각 파는 천간파(天干破)와 지지파(地支破)로 나누어지며, 천간파에 비해 지지파(地支破)는 발복(發福)이 반(半)으로 준다고 했으니 현장에서는 가능하면 천간파(天干破)에 맞추어 정혈(定穴)해야 하고, 향(向)을 정할 때는 천간파(天干破)에는 천간향(天干向), 지지파(地支破)에는 지지향(地支向)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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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穴場)에서 수구(水口)[파(破)]를 판단 할 때는 가까운 내수구(內水口)로 판단하는데, 내수구(內水口)란 직접적으로 그 혈장(穴場)에 변화와 변질을 준 양기(陽氣)가 빠져나가는 지점을 말하며 거리의 원근(遠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땅은 바람과 물의 흐름에 따라 변화 변질 되는데 이 변화의 주체인 양기(陽氣)가 최종적으로 빠져 나가는 지점이 바로 수구(水口)이고 수구를 지나버린 양기(陽氣)는 혈장(穴場)에 더 이상 변화, 변질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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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水口)를 보아 국(局)을 정한 후,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격정(格定)하여 용(龍)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판단하고, 용(龍)의 외형적(外形的)인 흐름을 보아 귀천(貴賤)을 분별하여 형상적(形象的)인 생왕(生旺)을 판단한다. 용(龍)이 겹겹이 날개를 펼친 개장(開帳)의 중심으로 출맥(出脈)하면 귀룡(貴龍)이고, 좌우(左右)에서 호종(護從)하는 용(龍)이 이중 삼중으로 많으면 부룡(富龍)이며, 기세(氣勢)만 웅장하고 좌우(左右)에 호종(護從)이 없어 외로우면 천룡(賤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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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破)를 격정(格定) 할 때는, 천간파(天干破)면 천간파, 지지파(地支破)면 지지파로 격정(格定)해야 하며[임파(壬破), 자파(子破) 등], 쌍산(雙山) 동궁(同宮)으로 격정 (格定)해서는 안 된다.[임자파(壬子破), 간인파(艮寅破) 등] 그것은 파(破)에 따라 자연의 생명단위인 국(局)이 결정되고, 그 국(局)에 따라 용(龍)의 생왕사절(生旺死絶)과 득수(得水)의 길흉(吉凶), 향법(向法)이 결정되며, 또한 파(破)에 따라 천간향(天干向)과 지지향(地支向)이 결정되므로, 파(破)가 천간(天干) 및 지지(地支)의 몇 분(分)으로 출수 하였는가를 정확하게 격정해야 하는 것이다.
<사진 설명; 좌향을 정확히 잡고 천광을 한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