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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풍수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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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개개인의 옳은 방의 위치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요즘의 보통 가옥은 방이 2개 혹은 3개, 좀 크면 4개에서 5개 정도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안방을 제외한 다른 방들도 양택(陽宅)의 길방(吉方)에 맞추기는
무척 어렵다.
그것은 방이 제한된 4방위(方位) 안에 다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과
그렇게 배치했을 경우에 가족 개개인의 독자적인 독립된 공간 확보가 어렵고
개인 프라이버시(Privacy)의 보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양택(陽宅)의 구성은 먼저 대문(大門)과 안방, 부엌을 조화롭게 배치한 후
그 집의 구조에 따라
1) 다음 방위를 참고하여 자녀, 혹은 가족들의 방위치를 정(定)해야 한다.
건(乾)은 아버지(父)를 말하며 서북쪽이고 금(金)에 속한다.
곤(坤)은 어머니(母)를 말하며 서남쪽이고 토(土)에 속한다.
간(艮)은 소남(少男)을 말하며 동북쪽이고 토(土)에 속한다.
태(兌)는 소녀(少女)를 말하며 정서쪽이고 금(金)에 속한다.
감(坎)은 중남(中男)을 말하며 정북쪽이고 수(水)에 속한다.
이(離)는 중녀(中女)를 말하며 정남쪽이고 화(火)에 속한다.
진(震)은 장남(長男)을 말하며 정동쪽이고 목(木)에 속한다.
손(巽)은 장녀(長女)를 말하며 동남쪽이고 목(木)에 속한다.
2)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본명궁(本命宮)으로 방위치를 정(定)한다.
예를 들어 가장이 아닌 어느 가족의 본명궁(本命宮)이 진궁(震宮)이라면,
동(東), 서사택(西四宅)의 결정은 이미 가장(家長)의 본명궁(本命宮)에 따라 결정 되었으므로
안방을 제외한
그 집안의 각 방에서 측정한 방문(房門)의 방위를 보고
그 방문(房門)이 진궁(震宮)과 상생(相生)이 되는 방을 그 사람의 방으로 정(定)한다.
그런데 항상 현장에서 적용 할 때는 문리(文理)에만
너무 얽매이지 말고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정(定)해야 한다.
안방, 대문과의 오행(五行)의 상생(相生)은 물론이고,
불가피한 동서사택(東西四宅)의 혼용(混用)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그 방의 용도, 목적에 따라 방주인의 본명궁(本命宮)을 충분히 비교 검토하여
운용(運用)의 묘를 살려야 한다.
즉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며,
집 전체와 조화를 이루고 가족 구성원들과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을 고려하여
배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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