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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조;북쪽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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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위치:양택(陽宅)[집, 사무실, 상가] 풍수(風水)> 9. 양택(陽宅)의 가상학(家相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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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자재(資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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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자재
1. 장식이 많은 집은 흉(凶)하다.
1)너무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집은 흉(凶)하고, 반면에 정갈하게 균형이 잡힌 집은 길(吉)하다.
2)양기(陽氣)가 충만하면 집안이 번성하나 겉치레가 화려하고 사치한 것은 양기가 아니고, 촛불이 꺼지기 전에 마지막 밝은 빛을 내듯이 쇠망(衰亡)의 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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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축에서 재목(材木)을 거꾸로 세운 기둥을 쓰면 화(禍)와 해(害)를 부른다.
1)나무에 아래 위가 있고 뿌리, 줄기, 가지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기둥을 세울 때 뿌리 쪽을 위로 가지를 밑으로 두면 화(禍)를 부른다.
2)나무는 뿌리 쪽이 위 보다는 나이테도 많고 단단하며 질기기 때문에 힘이 많이 걸리는 부위에 써야 한다는 실용적인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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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을 지을 때 물푸레나무, 들매나무, 밤나무, 향나무, 홰나무 등과 같은 음목(陰木)이나 쉽게 자라는 잡목을 쓰면 안 되고, 전나무, 소나무, 삼나무와 같은 양목(陽木)이 좋다.
1)양목(陽木)은 침엽수 즉 연재(軟材)를 뜻하는 것으로 기둥, 도리, 들보 등에 적합한 목재(木材)이고 음목(陰木)이란 활엽수 즉 경재(硬材)를 뜻하며 다루기가 까다롭고 건조에 따른 변화도 커서 기둥이나 들보 등 용재(用材)로는 맞지 않는 나무다.
2)주택의 경우 늘 써오던 나무가 좋으며 낯선 나무는 쓰지 말라는 것이다. 써오던 나무는 이미 안전도가 분명하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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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붕의 기와가 흔들리면 병난(病難)이 생긴다.
1)지붕의 기와 이은 것이 반듯하지 못하고 기울거나 비뚤어진 집은 가족 중에 병자가 나올 상이니 조심하라는 뜻이다.
2)지붕이 상한 채 버려져 있다는 것은 집 전체를 수리하지 않고 지낸다는 것으로, 지붕이 새면 장마철에 짜증이 나서 집도 사람도 병이 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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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문(大門) 기둥이 구부러진 것은 병난(病難)에 시달릴 상이다.
1)문의 설주가 비뚤어지거나 구부러진 것은 주인의 체모와 위엄이 서지 않는 일이고 수문신(守門神)을 욕되게 한다. 문벌(門閥)이니 문중(門中)이니 가문(家門)이니 하고 문(門)을 내 세우는 것은 문은 곧 집안과 주인의 지체, 지위, 신분, 내력의 상징을 뜻하기 때문이다. 민간 신앙에서는 대문에는 수문신(守門神)이 있어 출입을 단속하는 것으로 믿어 왔다.
2)문 좌우에 있는 기둥은, 밑동 혹은 중간을 이어서는 안 되는데, 설주의 밑동이 썩거나 중간이 상하면 이어 써야 할 경우도 생기겠지만 그럴 때도 지붕이나 문짝의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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